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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나아갈 확신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레 9:24, 10:2).


레위기 9장의 끝 부분과 레위기 10장의 시작 부분에 있는 이 사실상 동일한 문장은 저에게 타이타닉호를 떠올리게 합니다. 마침내 성막이 세워졌고, 하나님의 영광이 시내산 정상에서 지성소로 옮겨졌습니다(출 40:33~34, 레 1: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위임을 받았고 (레위기 8-9), 시내산 언약의 시행을 위한 도구적 장치가 준비 되었습니다. 그러나  첫 항해에서 비극이 시작됩니다. 한 순간 불이 내려와서 제물을 제물을 태워버립니다. 그 다음 순간 불이 내려와 제물을 드리는 자들을 태워 버립니다. 모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본문 배열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할까요? 그는 우리에게 더 나은 제사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히브리서 기자는 분명히 이 메시지를 이해했습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은 그 바탕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히 7:11, 28). 


시내산의 제사장의 약점으로 지성소로 나아가는 것이 엄격히 제한되었고 극도로 위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장되심의 완전함을 통하여 이제 지성소에 나아가는 것이 제한이 없으며 극도로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메시아의 피로 온전하게 되면 하늘에서 불이 우리에게 떨어질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1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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