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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거하기를 갈망함

“다윗의 시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시 15:1-2).


시편 14편과 마찬가지로 시편 15편도 홍수 시대를 암시하지만,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시편 14편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내려다보시며 타락한 사람들로 가득 찬 세상을 보십니다(시 14:1; 창 6:11-12).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시 14:1, 3). 그러나 시편 15편에 나오는 사람은 제2의 노아, 즉 “흠 없고 의로우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으로 묘사됩니다(시 15:2와 창 6:9; 7:1 비교). 이 흠 없는 사람과 노아 사이의 연관성은 제사장적 이미지를 통해 더욱 강화됩니다. 노아가 세상의 갱신을 위해 산 위에 제단을 쌓고 제물을 바쳤던 것처럼(창 8:4, 20-21 참조), 이 흠 없고 의로운 사람도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며 “그의 거룩한 산에 거”합니다(시 15:1; 24:3).


노아와의 이러한 유사점과 시편의 다윗 왕조-메시아적 맥락(시 1-2, 8, 18-19, 20-21)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을 보면, 다윗은 단순히 개인적인 경건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류의 구원자를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의로운 제사장 왕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시 15:5; 시 16:8; 17:5; 21:7 참조), 하나님의 장막에서 우리는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사정을 변호하시고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영원한 제사장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 완전하고 의로운 제사장 왕을 통해 우리도 담대히 하나님의 장막에 들어가 그분과 영원히 함께 거할 수 있습니다(시 16:8-11 참조).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히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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