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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할 가치가 있는 삶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폐하였도다 누가 그것을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나훔 3:7, 19).


성경에서 도시는 종종 의인화되는데, 여기에서 선지자는 앗수르의 도시 니느웨를 가리키며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 도시와 그곳에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니느웨가 남길 유산을 생각해 보라고 촉구합니다. 니느웨의 장례식에는 애도하는 사람이 없고, 오히려 마침내 니느웨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는 사람들의 환호로 가득 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 먼저!”라는 좌우명을 가진 사람이나 사회가 남기는 유산입니다. 삶을 온전히 자신에게만 바친 그런 사람은 진정한 친구 없이 죽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죽으면  이용당하고 학대당했던 사람들과 그의 죽음을 공개적으로 기뻐하는 사람들에게만 둘러싸이게 됩니다.


반면에, 이 세상에서 “죽으면 죽으리라”(에스더 4:16),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고전 13:2)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진정으로 축복이 되는 기억을 남깁니다.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최우선으로 여긴 사람들(마 6:33 참조)의 삶은 그들이 떠난 후에도 오랫동안 기억되고 칭송받습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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