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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이야기 하나의 비유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눅 15:1-4, 8, 11).

언뜻 보면 본문에 문법적 "오류"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회개한 죄인들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불평에 대해 누가는 예수님께서 “비유”(단수)를 말씀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광야에서 길 잃은 양 이야기, 집에서 잃어버린 동전 이야기, 그리고 두 형제 이야기인데 아버지에게서 멀리 떨어져 외국 땅에 있는 작은 아들과 집에 있는 아버지와 마음으로 멀어진 큰 아들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의 성경학자 롤랑 메이네는 이 세 가지 이야기가 어떻게 종교 지도자들을 뼈아프게 지적하는 하나의 비유로 실제적으로 기능하는지 설명합니다: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것입니다! 양과 작은 아들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광야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동전과 큰 아들은 집에 있는데도 잃어버렸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타락한 죄인들이 돌아오는 것을 예수님과 함께 기뻐하지 않음으로써 구원이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여 집에 있는 동전과 큰 아들 만큼이나 잃어버린 바되었음을 증명했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젊은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그들이 계명을 지키는 것과 아버지를 아는 것을 혼동한다는 것입니다(눅 15:29). 제 경험에 따르면, 교회 내 종교는 세상의 반역보다 훨씬 더 고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모와 목회자인 우리에게 믿음안에서 성장했지만 우리 집 안에서 잃어버린 동전과 큰 아들 같은 우리 자녀들을 되찾는 지혜와 기쁨을 주실까요? //하나님께서 부모로서 목회자로서 우리에게 구원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 집에서 동전과 형만큼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의 발견을 축하하는 기쁨을 주실까요?


“또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한 드라크마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찾아낸 후에는 친구와 이웃을 불러 모으고 이르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은전을 찾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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