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부터 종말까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전쟁
- 원포이스라엘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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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이 모르드개가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매우 노하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에 3:5-6)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절하기를 거부한 것과 하만이 모든 유다인을 멸절하기로 결심한 것은 단순한 교만과 보복 행위가 아닙니다. 이 두 사건은 성경에 나오는 깊은 갈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삭이 야곱을 축복한 것이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는 욕망을 부추겼고(창세기 27장), 사울이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삼상 15장)이 그 예입니다. 아각 사람이자 아말렉의 후손인 하만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 대해 오랫동안 적대적인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또한 매우 개인적이고 심리적인 측면을 드러냅니다. 하만의 행동은 자기 숭배에 사로잡힌 자기애적 성향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그는 경외심을 요구했고(에 3:1-2), 심지어 왕을 스스로 몰아내는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에 6:6-9; 7:8). 모르드개가 절하기를 거부했을 때, 그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에서 비롯된 거부였습니다(에 3:8). 하만은 유대인이 한 명이라도 살아 있는 한, 자신이 갈구하는 영예를 자신에게 주지 않는 사람이 항상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애적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는 아무리 많은 부, 권력, 영향력이 있어도 만족을 가져다줄 수 없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그들의 허울을 꿰뚫어 본다면 말입니다(에 5:13).
우리의 복종이나 파멸을 바라는 그런 사람들 앞에서 우리가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자기애는 우상숭배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자리에 자신을 두는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움, 끊임없는 걱정, 또는 복수심으로 반응한다면, 우리는 그들이 진정으로 우리 세상의 중심이라는 망상을 심어줄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집착을 깨는 유일한 방법은 거짓 예배를 참 예배로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우리의 생각을 주님의 아름다움, 위엄, 주권,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을 향해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이 커질수록, 나르시시스트의 주관적 인식은 약해집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의 존재의 중요성이 약해지고, 하나님이 우리 삶의 중심에서 마땅히 차지해야 할 자리를 차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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