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로 가는 진리의 길 걷기
- 원포이스라엘

-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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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8월 1일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곧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그의 아들에 관하여라"(롬 1:1-3).
저는 종종 사람들이 로마서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을 "로마의 길"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 명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서신에서 복음을 제시하는 방식이 특별히 "로마적"이라는 잘못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서신 서두에 따르면,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하나님의 복음"이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매우 대담한 해석적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며, 서신 전체에서 철저히 이를 변호합니다(롬 16:25-26 참조). 예수님(하나님의 아들이자 다윗의 아들)의 복음은 로마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복음은 성경(즉, 모세오경, 선지서, 성문서)에 미리 약속되었기 때문에 성경적입니다.
바울의 복음과 그가 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는지(롬 1:16) 이해하기 위해 로마행 비행기표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구약성경"을 펴서 바울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구원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 안에서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을 가진 복음을 설명하고 변호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히브리어 성경(=구약성경)을 인용하는 방식에 매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롬 1:17; 2:24; 3:4, 10; 4:17, 23; 8:36; 9:13, 33; 10:5, 15; 11:8, 26; 12:19; 14:11; 15:3-4, 9, 15, 21 참조).
따라서 바울이 의도한 대로 로마서를 읽는다는 것은 우리가 로마에 기대는 것을 멈추고 베뢰아 사람들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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