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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거부당한 선지자는 인정받을 것입니다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어머니여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꾸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꾸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렘 15: 10).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오해를 많이 받은 그 유대인에 대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의 이미지는 현대 유대 사회에서 이중으로 왜곡되었습니다: 첫째는 성경적 뿌리를 완전히 버린 교회의 반유대주의 가르침과 행동에 의한 것이고, 둘째는 예수님에 대한 우리 종교 지도자들에 의한 논쟁적인 묘사로 유대 역사의 특정한 시대에 실제로 살았던 유대인 남성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한 민족으로서 우리가 이 왜곡된 이미지 뒤에 있는 진짜 예수님을 이해하려면, 성경이 이야기하는 참 선지자의 모습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를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날 그는 이스라엘에서 참 선지자로 존경을 받고 있지만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예언을 기록했던 다른 어떤 선지자보다 예레미야는 참 선지자의 어려운 삶에 대해 자서전적인 세부 사항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예레미야는 멸시와 미움과 배척을 받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백성들에게 저주의 표현이 되었고,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비록 예레미야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히브리어 성경의 두 구절은 마치 그를 묘사하기 위해 기록된 것처럼 보입니다: 이사야 53장과 시편 22.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를 위하여 내가 부끄러움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렘 15:15). 메시야는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시 22:6)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는 “나는 끌려서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렘 11:19). 메시야에 대하여는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라고 했습니다(사 53:7-8).

한때 성경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움과 멸시를 받았지만 이제는 진실로 하나님이 보내신 자로 존경받으며 소중히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이것은 언젠가 우리 백성이 우리의 가장 위대한 선지자를 멸시하고 거부한 방식에 대해 회개할 것이라는 놀라운 희망을 줍니다. 어느 날 유대 민족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메시야로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게 될 것입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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