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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열쇠 찾기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행 14:3-4).


잠언 1장 1-6절, 요한복음 20장 31절과 같은 명시적인 구절이 없는 상황에서 성경이 기록된 구체적인 이유를 파악하는 것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 우리는 영화 전체의 맥락에서 끊임없이 각각의 개별 장면의 의미를 결정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제 경험상 가장 특이한 구절은 종종 전체 책의 목적을 여는 열쇠를 제공합니다. 사도행전에서 누가는 "사도"라는 칭호를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사도행전에서 28번 나오며 사도행전 14장(4절, 14절)을 제외하고는 전적으로 열 두 사도에게만 사용됩니다. 누가는 바울과 바나바를 "사도"라고 부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도들에게만 사용되는 방식으로 그들의 기적적인 사역을 묘사하기까지 합니다(즉,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5:12). 누가가 바울과 바나바를 사도로 밝히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요? 그것은 누가가 선교 이방인에 대한 메시지가 사도적 권위(신성한 권위)에 굳건히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주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은 메시아닉 유대교와 이방인 기독교라는 두 개의 분리된 종교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의 복음과 하나의 세례와 한 주님에 대한 믿음이 예루살렘에서 먼저 전파되어 땅 끝까지 전파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행 1:8).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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