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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자신을 그리스도-메시야로 부르셨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저는 “예수님은 결코 메시아라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께서 자신을 "그리스도"(그리스어로 "메시아"를 뜻함)라고 부르셨기 때문에 요한복음의 이 구절을 분명히 설명해야 합니다.  이 구절을 설명하기 위해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3인칭으로 언급하는 것이 이상할 것이며, 따라서 이 구절은 요한복음의 저자가 괄호 안에 삽입한 것이 틀림없다라고 주장합니다. 요한복음의 저자조차도 자신을 3인칭으로 언급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것은 이상한 주장입니다(요 21:24). 그러나 반론이 제기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왜 자신을 3인칭으로 언급하셨을까요? 요한복음 17장의 구조가 그 해답을 제공합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기도(17:1)로, 예수님은 자신(17:1-5)과 제자들(17:6-19), 그리고 후대 신자들을 위해(17:20-26) 기도하십니다. 1-2절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3인칭으로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요한복음 17장 3절이 나중에 삽입된 것이라고 주장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당신이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주장하신 적이 없다고 이미 믿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비록 그것이 인기있는 학문적 의견이라 할지라도 그 대중적인 의견이  우리 스스로 본문을 주의 깊게 연구하는 것을 막는 것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마지막에 이성을 확인하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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