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호세아서의 핵심: 포기하지 않는 사랑
- 원포이스라엘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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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호 1:2).
어린아이가 모든 단어와 문법, 구문을 다 이해하는데도 왜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농담을 파악하려면 농담 밖의 문화에 대한 철저한 지식과 농담의 어떤 부분이 그 문화를 암시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농담은 단어들의 섬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연결 고리들이 유머러스하게 엮여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잘 읽고 그 안에 담긴 “농담”을 분별하는 법을 배우려면 선지자들와 사도들의 “외적 문화”에 대한 지식을 키워야 합니다. 이 외적 문화는 “모세”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성경의 나머지 부분은 이 문화에 대한 암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본문의 경우, 호세아 예언의 서두에는 히브리어 성경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 히브리어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음행을 저지르다"입니다.
호세아서의 서두에서 토라의 종말론에 대한 이렇게 중요한 예언에 대한 암시를 파악하면, 우리는 호세아의 "농담"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이미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고 시내산 언약을 어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멸에 대한 모세의 예언을 암시함으로써, 우리는 호세아서의 목표가 정죄가 아니라 소망임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 작은 암시 하나만으로 우리가 어떻게 이것을 알 수 있을까요? 모세의 종말론의 정점이 마지막 날에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그의 메시아께로 돌아오는 것임을 알기에, 이것이 호세아의 종말론의 정점이 될 것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호세아의 파탄 날 뻔했던 결혼 생활의 핵심이,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회복이기를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호세아의 농담은 우리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 역시 방황하기 쉬운 사람들이며, 우리처럼 방황하기 쉬운 사람들과 함께 살고 그들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호세아의 아내를 정복했던 그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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