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독립기념일: 재앙인가, 하나님의 섭리인가?
- 원포이스라엘

- 4월 20일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월 22일

이스라엘 독립기념일은 기쁨과 경이로움이 가득한 날이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1948년의 사건들을 성경 예언의 성취, 또는 2천 년의 유배 생활 끝에 유대인들이 마침내 조국을 되찾았다는 시온주의적 꿈의 실현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독립은 엄청난 대가를 치른 결과입니다. 독립기념일 전날인 현충일에는 생존을 위한 이스라엘의 투쟁에서 목숨을 잃은 2만 5천 644명의 군인과 수천 명의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이 날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도 고통스러운 상실의 날입니다. 아랍어로 "나크바(대재앙)"라고 불립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유대 국가를 인정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저항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독립 전쟁이 아직도 진행 중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의 부활
수 세대에 걸쳐 유대인들은 매년 유월절 만찬(세데르) 마지막에 “내년에는 예루살렘에서!”라고 외쳤습니다. 2,000년 동안 그 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허황된 꿈처럼 들렸습니다. 그들은 유랑 생활 내내 하루 세 번씩 흩어진 백성을 다시 모으시고 거룩한 도성을 회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는 동안 다양한 강도의 박해가 이어졌고, 결국 홀로코스트로 그 절정에 달했습니다. 유대 조국 건설은 1917년 발포어 선언에서 이미 시작되었지만, 유대인들이 거의 전멸당할 뻔한 사건은 어떤 면에서 촉매제가 되었고 댐은 마침내 무너졌습니다. 흩어지게 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이제 그들을 조상의 땅으로 다시 모으고 계셨습니다. 마침내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고향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독립기념일 전날은 전쟁과 테러로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을 추모하는 현충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전국에 사이렌이 울려 퍼지게 됩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대피소로 달려가는 대신 조용히 서서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치적인 유대 국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분노한 주변 국가들과의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스스로를 방어해 왔습니다. 이슬람 세력이 정복한 땅이 다시 빼앗기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생각과 더불어 유대인을 말살하려는 사악한 욕망이 바로 이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이것은 재앙적인 실수였을까요?
사방에서 끊임없이 자행되는 폭력과 유혈 사태 속에서, 일각에서는 이스라엘 독립기념일이 재앙의 날이었다고 주장합니다. 분명히, 지금의 이스라엘 영토에 살았던 약 75만 명의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은 강제 이주를 당했습니다. 아랍 군대가 유대인을 소탕하는 동안 떠나라는 명령을 내렸고 전쟁에서 승리하면 돌아올 수 있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떠난 경우도 있고, 유대인 민병대에 의해 강제로 집에서 쫓겨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948년 4월 26일 하이파 경찰 보고서는 주변 국가의 아랍 군대가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을 조직적으로 대피시키고 떠나라고 명령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어제 오후 회의에서 아랍 지도자들은 전체 아랍 주민을 대피시키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했으며, 오늘 아침부터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3톤 군용 트럭 10대를 대여받았습니다."

그들은 유대인 민병대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대피 명령에 따랐던 사람들은 나라 밖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고, 이는 유대 국가를 공격하는 무기로 악용되어 온 끝없는 난민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한편, 아랍계 이스라엘 신자인 아이만 박사는 1948년 유대인 군대에 의해 조부모가 겪었던 끔찍한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아랍 무장 세력이 유대인 남성의 목을 베고 그 머리로 축구를 하던 사건 이후, 유대인 전투원들은 엘리아분 마을에서 많은 사람들을 무참히 총살했고, 아이만 박사의 할아버지도 그중 한 명이었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대로 유대 국가에 대한 깊은 원한을 품게 되었습니다. 아이만 박사는 영화 '예수'를 보고 나서야 모든 것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양측 모두에서 자행된 잔혹 행위에 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일어난 모든 일을 목격하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집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목숨까지 잃은 참혹한 재앙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재건은 진정 하나님의 뜻이었을까요?
하나님의 목적 이해하기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렘 16:15b-16)
성경은 여러 곳에서 하나님께서 항상 자기 백성을 그분의 땅으로 다시 데려오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음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모든 유혈 사태와 고통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반대 때문입니다.
홀로코스트를 피해 도망치는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은 안전한 피난처였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가 다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 기회가 있을 때 탈출하기 위해 짐을 싸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 말씀대로 약속의 땅으로 내쫓기고 몰아붙여지고 있습니다.
“강에서 바다까지” 라고 외치는 집단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유대인이 없는(제거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오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이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고 외치며 그분을 영접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마 23:37-39)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그분의 백성을 모으시고, 그들을 적절한 곳에 배치하시며, 메시아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위한 사건들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이며, 이 땅에 사는 유대인이 아닌 모든 사람들도 그분의 마지막 때 계획의 일부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타국인 곧 너희 가운데에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타국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타국인이 머물러 사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 47:21-23)
이스라엘 독립 기념일은 실수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그 과정은 고통스러울 수 있고, 사탄은 하나님의 계획을 사사건건 방해하려 들지만, 하나님의 뜻은 막을 수 없습니다. 막으려는 자는 스스로에게 해를 끼칠 뿐입니다.
기쁨과 슬픔, 현충일의 쓰라린 슬픔과 독립기념일의 환희, 이처럼 상반되는 현실들이 불편하게 뒤섞입니다. 많은 유대인과 아랍인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재건이라는 기적을 유대인, 아랍인,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가족을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의 일부로 기념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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