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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말씀하시다

광야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מדבר(미드바르)입니다. 말하는 것을 뜻하는 히브리어는 מדבר(메다베르)입니다.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적어 놓은 것을 보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같은 단어 어근에서 나온 것입니다. 광야에 대한 단어는 “미드바르”로 발음되고, 말하는 것은 “메다베르”로 발음됩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 둘이 겹치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종종 광야에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수기가 히브리어 성경에서 “광야에서” 또는 “바미드바르(במדבר)”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좋아했습니다. 토라의 이런 내용을 읽는 것이 서구 신자들에게는 종종 기쁨이 되지 못합니다. 광야처럼 다소 건조해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기꺼이 멈추고, 영혼을 잠잠케 하고, 기다리며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가장 건조한 곳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 삶의 가장 강력한 경험과 하나님과의 연결은 우리 삶의 광야 시대에 일어납니다. 제가 아는 한 목사님은 디저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지만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만면에, 광야에서의 시간은 우리가 원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우리를 광야로 부르십니다.


이상한 신혼여행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보냈는데, 단지 그것이 애굽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일어나야만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레미야 2장 2절에서 그 때에 대해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들어보십시오.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하나님은 광야에서의 그 시간을 마치 신혼여행과 같았던 것으로 기억하십니다. 그들은 언약을 맺고 그의 백성이 되기로 합의했으며, 당신과 함께 그들을 목적지로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친밀함의 시간으로 광야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그는 시내산에서 그들에게 매우 극적인 방법으로 나타나셨고, 그들에게 자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인도와 공급과 임재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은 신명기 8장에서 당신이 선택하신 흥미로운 신혼여행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광야는 우리 마음의 우선순위를 드러냅니다

광야 시대는 누가 어른이고 누가 아이인지 드러내 줍니다. 그것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진정한 상태가 드러납니다. 그곳은 계시와 시험과 연단과 겸손의 장소이며, 이는 종종 하나님과의 더 깊은 친밀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광야 40년과 예수님의 40일 금식과 유혹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4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신 것을 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광야 계획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었고 신명기 8장을 인용했습니다. 숫자 40은 종종 잉태 기간(40년, 40일 밤낮)을 의미하며 이 두 평행되는 광야 경험은 준비와 시험의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광야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시간이 아닙니다. 호세아 2장 14-15절은 이스라엘에 대해 말합니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그는 그녀를 미드바르(광야)로 인도하시고 그녀의 마음에 메다베르(말씀)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하나님은 부드럽고 사랑스런 자원의 반응을 사랑하시며 축복하기를 갈망하십니다. 어떤 부모든 고의로 자녀를 배고프거나 목마르게 놔둔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의도적으로 행하신 일입니다. 하지만 목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 그의 백성의 마음과 그에 대한 반응을 정결케 하기 위해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그렇게 시험하실 때 놀라지 말아야 합니다.

어쩌면 당신은 광야 시험의 시간 가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이따금씩 겪어야 하는 시절입니다. 우리 마음의 진정한 우선순위가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처벌도 아니고 실수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덜 사랑하시기 때문이 아니며, 우리를 잊으셨거나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그분은 보충해주고 회복시켜주고 공급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다른 누군가에게가 아니라 그분께 완전히 헌신하고 자원하는 마음의 사랑스런 응답을 찾고 계십니다. 만약 그분이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셨다면, 우리도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을 기대함

힘든 광야의 시간에 직면한 사람들이 그들의 도움의 때에 친밀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기꺼이 기도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너무나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과 함께 있다고, 때로는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그분의 존재를 완전히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처럼 하나님께 사랑과 믿음으로 응답하도록 기도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이 광야를 만날 때,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말씀하실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힘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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