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하나님의 약속의 문을 열기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그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그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렘 4:1-2).


2절 후반부에는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세계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구체적이고 의도적으로 상기시키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창 22:17-18; 26:4 참조). 그러나 이 매우 친숙한 약속에 대한 암시는 해석적인 도전을 제기합니다. 예레미야가 암시한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갈 "그"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일인칭(“나”)으로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지칭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2인칭(“너”)으로 언급되기 때문에 “그” 역시 그들을 지칭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 또는 적어도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해석하는 방식에 대한 미묘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단서를 발견합니다. 의심할 바 없이 하나님의 약속에는 집단적인 측면이 있으며, 이스라엘은 우리의 불신 속에서도 열방에게 축복이 되어 왔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속의 완전성은 “우리”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분”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예슈아, 오직 예수님만이 개인적으로 우리 각자에게, 집단적으로 우리 민족에게, 그리고 우리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의 문을 여는 열쇠이십니다!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시 72:17).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갈 3: 16).



조회수 11회댓글 0개

관련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