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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경외와 모래폭풍

몇 년 전 우리는 나팔절(로쉬 하샤나)과 유대력으로 가장 거룩한 날인 속죄일 사이의 '경외의 10일' 동안 모래 폭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우리 자신의 삶과 관련하여 모래에 대한 몇 가지 성찰을 나누고 싶습니다.

모래와 먼지는 세속주의를 나타냅니다.

경외의 10일 동안 유대 민족은 전통적으로 자기 반성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바울이 말한 대로 “너무 얽매이기 쉬운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여러 곳에서 하나님께서 거룩한 것을 구별하시고 당신을 위해 따로 두시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반대로 모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חול(홀)은 구별해 두거나 거룩하지 않은 것인 "세속적인" 또는 "평범한"에 해당하는 단어와 동일합니다.


때때로 이스라엘은 심한 모래 폭풍을 경험하는데, 호흡이 아주 어려워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모래 입자의 짙은 노란색 안개가 며칠 동안 공중에 떠 있어서 공기가 맑아지고 하늘이 다시 파랗게 될 때까지 초현실적이고 불쾌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래 폭풍 기간 동안 이스라엘을 덮을 수 있는 빽빽하고 먼지가 많은 모래는 죄와 세속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잘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하고 근시안을 가져옵니다


삶을 질식시키고 숨막혀 죽게 만듭니다.


위아래로 움직이기 어렵게 만듭니다.


특별히 심했던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호흡 곤란으로 입원했고 라디오에서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평소 뚜렷하게 보였던 것이 질식시키는 먼지 구름에 가려졌고, 이스라엘의 한 공항은 시야가 제한되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무데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세속성은 우리를 묶고 시야를 흐리게 합니다.


흥미롭게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쾌락적인 도시인 텔아비브는 모래 위에 세워졌습니다! 파티의 도시이자 세계의 동성애의 수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텔아비브는 바로 그 기초에 이르기까지 세속적이며 "홀(חול)"입니다.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리고 일어나 앉을지어다!”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사 52:1-2)


"먼지가 가라앉도록" 하려고 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최선보다 못한 상황에 만족하게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과의 역동적인 동행이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틀에 박혀 멈춰 서게 되기는 너무나 쉽습니다. 심지어 영적 경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항상 그분 안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의 편안한 영역에서 정체되는 것이 더 쉬울 수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가 그 분과의 동행에서 더 멀리 더 깊이 계속 나아가도록 손짓하고 계십니다 - 그와 함께 걷는 과정에서 점점 더 깊이 밀어붙이십니다. 이것은 용기와 믿음을 필요로 하지만 그 선택은 포로처럼 붙들려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해방된 것처럼 우리는 해방되었고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그분과 함께 모험을 떠나고 노예의 과거를 뒤로 하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이것은 마음에서 시작하여 우리 삶의 나머지 부분으로 흘러갑니다.


로시 하샤나, 나팔절에서 나팔은 진영의 정리를 의미하기 위해 불었습니다. 티끌을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먼지가 가라앉도록 기다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반대하는 자들을 만났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분들의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고” 계속 나아가십시오. 세상에 속한 것들은 싸서 옆으로 치워 두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거룩한 나라, 제사장의 왕국, 하나님께 속해 있고 그를 위해 “따로 떼 놓으신” 존재들입니다. '홀'의 반대말입니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사 52:11-12)


오늘날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그릇입니다

홀( חול )의 반대는 카도쉬(קדוש )-거룩함, 또는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것입니다. 우리 몸은 그의 성전이고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는 평범하고 세속적인 용도를 위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진리의 통로가 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성경과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주신 것은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메시아를 보내신 것은 더더욱 그러합니다.이제 열방이 하나님의 긍휼의 그릇이 되어 메시아 예수님과 그의 구속에 대한 좋은 소식을 가져올 차례입니다!


또한 이사야서 52장에서 우리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에 대한 다음과 같은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7절)


당신의 하나님이 통치하십니다. 이것은 마치 열방이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와서 너희들의 하나님이 통치하신다고 그들에게 말하도록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세속주의의 모래 안개가 걷혀서 점점 더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게 되기를 계속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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