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겟세마네의 비밀:시험을 받는 동안 궤도에 머무르기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겟세마네의 엄청난 압박과 죽음 대신에 죽일 수 있는 신적 권리를 주장하려는 엄청난 유혹 아래서 예수님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을까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시련 아래서 예수님의 용기는 단지 그날 저녁 동산에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여러 해 전에 광야에서 확립되었습니다.


고난은 유혹의 한 형태입니다

고난은 유혹의 한 형태입니다. 우리가 살펴보려는 것처럼, 예수님은 때가 되면 무엇을 하실 것인지 오래 전에 마음을 정하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히5:8-10).


완전하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순종에 대해 배울 것이 있었을까요? 그분은 결코 불순종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지요? 그의 어머니는 때때로 그에게 좌절했을 수도 있습니다. 유월절에 번잡스런 예루살렘에서 홀로 사라진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죄가 없으셨다는 것을 반복해서 확신하게 됩니다. 그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흠 없는 어린 양이었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죄와 죽음을 짊어지는 이 우주적인 위업을 성취하기 위해 그분은 죄가 없으셔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기자는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을까요? 처음부터 부족함이 없었는데 그분은 어떻게 “순종을 배우”셨을까요?


우리의 순종은 자랄 수 있습니다

영적 성숙은 단지 시간이 지나거나 성경을 더 잘 아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순종을 통해서 옵니다.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이 순종할수록 우리는 신자로서 더 성숙해집니다. 우리는 성장하며 더 믿음이 강해집니다.


성경은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라고 말씀합니다.


저항이나 대가가 크지 않을 때 순종하는 것은 쉬울 수 있지만, 강압에 따라 순종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고난은 우리의 순종을 키웁니다. 어떤 고통은 다른 고통보다 온화하지만, 일반적으로 고통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고난은 유혹의 한 형태입니다.

우리는 유혹에 저항하기로 선택함으로써 경건한 순종 안에서 성장합니다. 이 성장 과정은 고통으로 인해 빨라집니다.

우리가 신자들 무리 속에 살 때 진리를 위해 서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입니다. 만약 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당신의 믿음을 부인하라고 요구한다면, 당신은 그냥 가던 길을 가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그것을 무시하고 불쾌한 일로 어깨를 으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당신을 심하게 해치거나 당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요구한다면, 굳건히 서겠다는 결정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고통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한 상황에서의 순종은 쉬울 때의 순종보다 더 큽니다. 


예수님은 매일, 어떤 상황에서도 순종하기로 선택하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심지어 스스로 40일 금식을 하시며 고난의 상황에 처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금식이 우리 영혼을 그렇게 정화시키는 이유입니다.

시련 속에서의 하나님 순종의 도전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친절함과 자제와 명예와 진실을 선택하는 것은 투쟁입니다. 고통은 우리가 더 쉬운 선택을 하도록 유혹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거나, 거짓말 몇 개를 말함으로써 곤란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거나, 이기적으로 자신을 위로하기로 선택하거나, 자기 연민에 빠지게 합니다.


고통을 겪을 때 우리는 이기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면으로 향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인내심이 약하고 성격이 급해져서 우리는 고통스러울 때 화를 내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심한 육체적 고통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고통 중에 있을 때 예수님처럼 되기는 훨씬 더 어렵습니다. 어떤 형태의 고통이든 당신이 친절하고 인내심 있는 영혼이 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다림도 고난의 한 형태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물어보십시오. 시편에서도 다윗이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라고 묻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프고, 화가 나고, 기다림을 우회할 방법을 찾는 것은 매우 유혹적입니다. 순종 가운데 성장하고 시련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잘 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 있는 이러한 취약한 부분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에 갇혀서 좌절하는 것은 우리의 감정의 볼륨을 높입니다. 유혹은 지름길을 찾아 불편함을 끝내게 하고,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여 고통을 멈추게 합니다.


대적은 우리가 약할 때, 뒷발로 서 있을 때, 곤경에 처했을 때 우리를 공격합니다.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 예수께서 곤경을 겪을 때까지 그가 어떻게 기다리는지 보십시오.  그는 뛰어들 순간을 선택합니다. 그는 약하고 취약한 사람들을 잡아먹습니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는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소울메이트를 끝없이 기다리는 여성은 수준 이하지름길 에 더 취약합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비밀

그러므로 그 앞에 닥친 엄청난 고난의 전망을 감안할 때, 예수님은 도대체 어떻게 참아내시고 동산에서 하나님께 항복할 올바른 선택을 하셨을까요? 그는 그 순간을 위해 훈련해 왔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잠 24:10)

예수님은 3년 전에 의도적으로 현명하게 광야로 걸어 들어 가셨습니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로 한 달 넘게 금식했으며 그 시간 동안 그의 결정으로 승리가 확립되었습니다. 그는 사탄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것으로 유혹을 받았고(하지만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이기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것을 절대로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사탄의 모든 제안을 물리치셨습니다. 나중에 겟세마네에서 그분은 동굴로 들어가야 하는 압력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투는 오래 전에 이긴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 그는 의도적으로 금식하며 육체를 이기는 연습을 했습니다.

  2. 그는 사탄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그의 영원한 상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3. 사탄이 자신의 약점을 이용하려고 왔을 때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사용하셨습니다.

  4. 그는 자신이 희생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통제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사용하여 우리도 시련을 겪을 때 강하게 설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고통은 하나님 없이 영원히 사는 것만큼 나쁘지 않습니다. 어떤 위안이나 유혹적인 제안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영원한 기쁨에 근접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진실을 마음속 깊이 새긴다면 열기가 고조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때 굳건히 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교적 쉬운 시간에 연습해서 정말로 어려울 시기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이생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훈련해야 할 많은 시련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그 시련 중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오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순종에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우리 곁에서 계시는 강력한 전사, 우리의 신실한 공급자, 위로자, 환난의 때에 항상 함께하는 도움이신 그분에 대한 지식에서도 성장하게 됩니다.  

비통함과 자기 연민으로 곪게 하는 대신 모든 상처를 그분께 가져간다면 우리는 주님 안에서 강하고 믿음안에서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나 희망 없이 피해의식에 빠져드는 대신, 하나님을 우리의 보호자, 방어자, 머리를 들어올리는 분으로 아는 것에 우리의 눈이 열릴 수 있습니다. 그분은 지지와 공의를 가져오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또한 의도적인 금식과 희생하는 기도 시간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만족을 부르며 요구합니다. 우리는 연약할 때 유혹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는 우리의 기도와 집중된 관심이 필요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실천하기에 좋은 때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이기는 자에게…"라는 구절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길 수 있을까요? 단지 간절히 바라지만 말고 오늘부터 훈련을 시작해서 끝까지 완주할 준비를 합시다.



조회수 89회댓글 0개

관련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