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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르앗 향유의 잃어버린 향기


길르앗의 향유와 관련된 발견 지난 주 발굴에서 길르앗의 밤(balm) 향유가 확인된 바와 같이 귀중한 유물을 발굴하기 위해 성경의 땅을 오랫동안 파헤칠 필요가 없습니다! 다윗 성터의 발굴 작업은 계속해서 온갖 종류의 보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보라색 자수정으로 만들어진 로마 시대의 정교한 보석 같은 인장이 발견되었습니다. 상단에 작은 조각이 새겨져 있는데 전문가들은 그 이미지가 길르앗의 밤 향유로 알려진 식물의 가지에 앉아 있는 비둘기의 형상이라고 말합니다. 고고학자 엘리 슈크론(Eli Shukron)은 “전 세계에서 귀하고 유명한 식물을 조각한 도장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인장은 2000년 전 성경 시대의 역사와 비밀을 담고 있는 예루살렘 성전 부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길르앗의 밤 향유가 귀하고 유명하게 여겨지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길르앗의 산물과 길르앗이라는 이름 자체에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길르앗 길르앗이라는 단어는 성경 창세기 31장에서 야곱의 장인 라반이 마침내 그를 따라잡을 때 처음 등장합니다. 조화롭지 못한 이별 후에 그들은 (그 나무의 이름인) 길르앗이라는 이름의 산간 지역에서 서로 만납니다. 그들의 생각이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해서 논의한 후 라반은 야곱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이에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불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니 여기서 길르앗은 “증인” 또는 중요한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돌무더기를 의미합니다. 라못 길르앗은 오늘날 이스라엘 국경 너머에 있는 요르단에 있습니다. 라반의 말에 오늘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며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 만일 네가 내딸을 박대하거나 내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은 너와 나 사이에 증인이 되시느니라 함이라.” (창세기 31:44-50) 이 사건은 깨어진 관계와 화해의 희망, 즉 불의와 불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이야기의 중심에는 깨지고 상처받은 모든 관계의 궁극적 중재자와 치료자로 하나님을 중심에 제시합니다. 길르앗의 밤(balm)나무 그러나 길르앗의 밤나무는 성서시대의 향, 향료, 왕과 제사장의 관유, 약품, 향유의 재료로 유명했던 식물을 말합니다. 귀하고 값비싼 식물은 성서에서 감, 향나무 , 발삼 뿐만 아니라 길르앗 밤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히브리어 보셈(bosem) 은 향수를 의미하는데, 길르앗 밤의 향기가 그 매력의 일부였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을 팔았던 이스마엘 사람들은 길르앗의 유향과 다른 귀한 향품을 가지고 광야를 통과하여 무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예레미야 8장의 말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상하고 방탕한 백성의 고통을 치유하기를 갈망하시며 치료법으로 이 길르앗 유향을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내 백성이 상하였음으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찌 됨인고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단절된 관계는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했습니다. 왜요? “그들이…...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렘 9:3). 길르앗의 향유는 성서뿐 아니라 다른 고대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세기가 지나고 이제 다시 이스라엘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한 번 치료에 사용되고 있고 사람들은 그 향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치유와 향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돌에 새겨진 기호들 반지에 부착된 이 귀중한 보석은 "역사로부터의 인사"로 묘사됩니다. 그것은 누군가가 성전으로 가는 도중에 배수구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발굴된 수많은 물품처럼 오늘날 우리에게 많을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길르앗은 야곱과 라반의 화평을 목격한 곳입니다. 길르앗 향유는 요셉 이야기의 시작 부분에서 이스마엘 사람들에 의해 운반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화해 이야기 중 하나로 끝납니다. 길르앗 향유는 상한 마음과 깨어진 관계를 치유하기 위해 하나님 자신이 불러내신 것 같습니다. 보석에 새겨져 있는 것이 성경에 나오는 귀한 식물의 가지에 앉아 있는 비둘기라면 정말 놀랍습니다. 2000년 전의 이 새로운 발굴물은 우리 하나님이 화평과 화해 의 하나님이시며 마음을 치유하시고 관계를 회복 시키실 수 있는 분이심을 일깨워줍니다 .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의 삶에서 단절된 관계를 위하여, 또 자신의 백성과 화해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기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온 이스라엘이 진정으로 그들의 하나님을 알고 사랑으로 그를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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