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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하누카의 빛

이제 하누카의 촛불을 켜는 시간입니다. 대체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전히 10월 7일에 갇혀 있습니다. 정지되어 있으면서도 빠르게 흘러가는 가운데 시간은 의미를 잃었습니다. 여기 우리는 유대력으로 12월, 즉 키슬레브월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하지만 키슬레브월 25일에 첫 번째 촛불이 켜지는 하누카 축제가 시작되었고, 축제의 의미는 지금 이스라엘에 있는 우리에게 너무나 적절해 보입니다. 하누카의 빛은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납니다.


이 이야기에는 가자와의 어두운 전쟁 속에서도 우리의 상황을 강력하게 전달하는 네 가지 주제가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의 유린당함

기원전 165년을 배경으로 한 하누카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유린으로 시작됩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은 그리스의 점령 하에 살고 있었는데, 당시 그리스 통치자는 적그리스도의 한 유형이라고 할 만큼 악했습니다. 그는 선지자 다니엘이 제시한 설명에 완벽하게 들어맞았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는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 성전 안에 그리스 신들과 우상들을 세웠는데, 황폐하게 하는 가증한 것이 서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과 토라 연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하누카 축제에 팽이가 등장하는 이유입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있는데 우연히 그리스 군인이 오면, 유대 어린이들이 성경을 숨기며 게임을 하는 척하면서 팽이를 쳐야 했던 그 끔찍한 시간을 우리에게 상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이 토라를 공부하는 동안. 폭력, 학대, 신성 모독이 만연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최악은 그리스인들이 성전 제단 자체를 더럽혔다는 것입니다. 침략과 지배력을 과시하면서 안티오쿠스는 성전 제단에서 돼지를 잡아 유대인들에게 고기를 먹도록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유대 민족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전면전을 불러일으킨 유린 행위였습니다.


2. 실존적 싸움

마카비 가문이 반란을 주도했습니다. 한 장로가 돼지고기 먹기를 거부하고 관련된 그리스인들을 죽였고, 이로 인해 그리스인과 유대 민족 사이에 전쟁이 촉발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수적으로 열세였지만 자신들의 성전과 조국을 되찾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를 이긴 것은 결코 작은 기적이 아니었고, 그 승리의 여파로 이스라엘은 자국에서 자치 통치의 시대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역사 동안 이 땅은 이방 침략자들(바빌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에 점령 당했고 수백년 동안 주변의 여러 기독교 및 이슬람 제국 - 비잔틴, 이집트의 아이유브 왕조와 맘루크, 튀르키예의 오스만,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이 나라가 자국민에 의한 자치 통치를 경험한 유일한 때는 이스라엘 왕국과 유대 하스모니안 통치 하에서 마카비가 그리스에 승리를 거둔 때였습니다. 마카비라는 이름은 "망치"를 뜻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이집트의 병거가 모두 홍해에 빠진 후에 미리암이 부른 출애굽기 15장 11절의 문구인 “미 크모카 바엘림 아도나이?”( מכבי: מִי-כָמֹכָה בָּאֵלִם יְהוָה), 오 여호와여, 신들 가운데 누가 당신과 같습니까?”의 두문자어이기도 합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시니라.


3. 재봉헌

예루살렘과 가장 중요하게는 성전을 되찾는 과정에서 유대 민족 앞에 추악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성전은 더럽혀지고 수치스러워졌습니다. 그들은 즉시 성전을 청소하고, 우상을 내버리고, 하나님이 정하셨던 모습으로 회복하는 일에 착수했습니다. “하누카”라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히브리어로 “봉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겨울에 수전절에 예루살렘에서 가신 것에 대해 읽는 것은(요 10:22) 하누카에 대해 읽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 예수님을 포함한 유대 민족은 매년 성전을 하나님께 다시 봉헌하는 행사를 거행해 왔습니다. 성전은 깨끗하게 되었고 정결케 되었으며 다시 한번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봉헌되었습니다. 금등잔대인 메노라가 다시 켜졌습니다. 일곱 가지 메노라(메노라)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성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기 위해 밤낮으로 켜져 있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25장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시에 따르면 메노라에 쓸 기름은 구별된 거룩한 기름이어야 했는데 이를 성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결한 제조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 작업은 7일이 걸렸지만 당시 사용할 수 있는 기름은 하루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이것 때문에 이맘때에는 도넛이나 감자전와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기적적으로 그날의 기름은 새 기름이 준비될 때까지 8일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누키아 촛대에 가지가 7개가 아닌 9개 있는 이유입니다. 즉, 기적의 8일을 나타내는 하누카의 8개의 등불과 다른 촛대를 밝히는 "종의 등불"인 9번째 등불입니다. 더러워진 성전이 정화되었습니다.


4. 회복

하누카의 빛이 어둠을 이겼습니다. 악은 물러갔고, 유대 민족은 다시 한번 이스라엘 땅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해 후, 유대력으로 정확히 같은 날 예루살렘은 다시 정복당했습니다. 1917년 하누카가 시작될 때 영국이 도시를 항복시키기 전까지 수백 년 동안 무슬림의 통치와 권위 아래 있었습니다. 알렌비 장군은 그 순간의 신성함을 인식하고 말에서 내려 욥바 문을 통과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후로 약 100년 동안 좋은 일과 나쁜 일과 함께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극심한 고통, 자만, 재앙, 용기로 가득 찬 나라에 서 있습니다. 10월 7일의 잔혹행위로 이 땅이 유린당했습니다. 가자 옆 남쪽 지역사회에 살던 사람들은 그날 일어났던 끔찍한 이야기의 불탄 잔해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복귀와 재건의 이야기를 하지만 학살의 기억이 온 지역에 무겁게 남아있는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그 지역이 어떻게 복원될 수 있을지는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암울한 시대에도 이타적인 영웅주의와 관대함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가장 어두운 밤에도 선함을 가지고 빛을 가져오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어둠을 몰아내고 다시 희망의 빛을 되찾는 데는 약간의 빛만 있으면 됩니다.


이 작은 나의 빛…

저는 예수님을 본 몇몇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문자 그대로 그분을 보았습니다. 이곳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 분명한 비전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 두 단어는 “빛과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나타나십니다. 형언할 수 없는 빛, 우리가 아는 그 어떤 것보다 더 강력한 빛, 그리고 파도처럼 밀려드는 특별한 사랑.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1-5)

이것이 바로 지금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의 빛이신 메시아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성전 메노라는 예수님, 즉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을 상징합니다.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로서 우리는 우리 삶에 그분의 빛과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삶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이스라엘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습니다. 집을 개방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등 모든 일이 손수 이루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속한 사람들도 신속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베풀었습니다. 여기 두 가지 실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음악 축제에서 조카가 잔인하게 살해된 유대인 목사가 있는데, 일주일도 안 되어 그는 이스라엘 전역의 아랍 교회에 아주 값비싼 구급약 가방을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아랍 교회는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의 증오의 어둠에 맞서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요 직위에 있는 아랍 신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군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은 아랍 신자로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는 이스라엘 군을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미움을 거부하고 사랑을 가져옴으로써 빛은 어둠을 밀어냅니다.


하누카의 빛

마카비가가 하나님의 집을 정결케 하고 회복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스라엘의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예배하고 모든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군이나 국가의 지도자에 대한 잘못된 신뢰가 흔들리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전쟁의 엄청난 어둠 속에서 점점 더 하나님께로 향하며 기도하고 회개하며 그분의 얼굴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미 카모카 바엘림 아도나이, “오 여호와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다시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는 한 민족으로서 아홉 개 촛불이 모두 함께 밝게 빛날 때까지 매일 점점 더 많은 수의 작은 하누카 촛불을 켜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각각의 작은 양초들은 차이를 만들지만, 함께 빛을 발하면 어둠을 몰아낼 수 있는 훨씬 더 많은 빛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둠은 이것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을 몰아내러 왔습니다

우리의 손에는 빛과 불이 있습니다

하나하나가 작은 빛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강한 빛입니다

어둠을 떠나라! 검은 밤으로 가라!

빛앞에서 떠나라!

בָּאנוּ חוֹשֶׁךְ לְגָרֵשׁ בְּיָדֵינוּ אוֹר וָאֵשׁ כָּל אֶחָד הוּא אוֹר קָטָן וְכֻלָנוּ אוֹר אֵיתָן סוּרָה חוֹשֶׁךְ הָלְאָה שְחוֹר סוּרָה מִפְּנֵי הָאוֹר


바아누 호쉐흐 레가레쉬

베야데이누 오르 바 에쉬

콜 에하드 후 오르 카탄

베쿨라누 오르 이탄

수라 호셰흐 할라 샤호르

수라 미프네이 하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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