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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초막절 물 긷는 축제

초막절은 8일 간의 긴 축제입니다. 긴 명절입니다! 첫째 날 저녁과 낮도 특별하지만, 잔치의 끝 날은 더 특별합니다. 사실, 마지막 날은 초막절의 요약입니다. “호산나 라바”(הושענא רבה 큰 구원을 위한 간구)는 일곱째 날에 있고, “슈미니 아째렛”(שמיני עצרת 집회 여덟째 날)과 “심하트 토라”(שמחת תורה 토라의 기쁨)가 뒤따릅니다. 예수님께서 초막절을 축하하러 예루살렘에 가셨고, 요한복음 7장은 이천 년 전 이 절정의 시간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뒷 배경이 조금 존재합니다.


심하트 베트 하쇼에바(שמחת בית השואבה) – 물 긷는 집의 기쁨


예수님 시대에 물을 부어 바치는 행위는 축제 전통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심하트 베트 하쇼에바" -물 긷기 축제- 라고 불렸습니다. 제사장들은 다윗 성에 있는 실로암 못(오늘날 통곡의 벽이 있는 곳 바로 남쪽) 으로 내려가 금그릇에 물을 채웠습니다. 그들은 나팔 소리와 함께 수문을 통해 성전에 올라가고 나서 다른 대접의 포도주와 함께 물을 제단 위로 흐르게 했습니다. 이로써 비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시작될 것이며, 이 예식에는 많은 기쁨이 있었습니다. 탈무드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물 긷는 곳에서 기뻐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평생에 기뻐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초막절의 첫째 날이 끝나자 그들은 위해 한 법을 제정했던 여인들의 뜰로 내려갔다. 거기 금촛대들이 있었고 그 각 꼭대기에는 금 대접 네 개에 사다리가 각각 네 개 있었고 또 손에 기름 항아리를 든 제사장 가문에서 뽑힌 네 명의 소년들이 있었다… 물 긷는 곳의 빛이 비치지 않는 뜰은 예루살렘에 하나도 없었다. 경건과 선행의 사람들은 손에 횃불을 들고 그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와 찬양을 부르곤 했다. 비파와 수금과 심블즈와 나팔과 기타 악기를 가진 무수히 많은 레위인들이 이스라엘 뜰에서 여인들의 뜰로 내려가는 열다섯 층계 위에 서서 시편에 나오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열다섯 곡을 연주했다( 바베론 탈무드, 수카 51A 및 51B).

이 의식은 이사야 12장에 나오는 이 구절과 연관됩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사야 12:2-3)


이 날을 부르는 이름 중 하나는 "호산나 라바"인데, 이는 큰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구원을 의미하는 예수님의 이름과 정확히 같은 단어임을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이 히브리어 단어는 문자적으로 예수님의 우물에서 기쁨으로 물을 길으리라고 말합니다!



이제 요한복음 7장이 초막절의 절정에서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지 봅시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7-38)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초막절 예루살렘에서 가르치신 모든 것을 말씀하고 있으며, 그가 이 생수에 대해 말씀하실 때 그것이 믿는 이들에게 부어질 성령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어떠했을까요? 그분이 메시아인지 아닌지에 대한 토론에 불꽃이 튄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또한 이사야 55장을 언급하셨는데, 그곳은 특히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으로 부르는 장입니다. 이렇게 시작됩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이 동일한 주제가 우리의 위대한 이야기의 절정 계시록 22장에 다시 나타납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지금은 구원의 날입니다! 호산나 라바! 예수님은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을 불러 생명수를 누리게 합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풍성한 삶을 영원히 누릴 수 있도록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을 위해 값을 치르셨습니다. 오늘 그분께 나아올 모든 사람에게 그것을 값없이 제공하십니다.

이 시기는 한 주에 토라 한 부분씩 읽는 연간 주기가 창세기부터 다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토라로 기뻐하는 시간이며(심하트 토라)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읽으며 밤새도록 깨어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의 유대인 형제 자매들이 “오라”는 메시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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