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바벨론 떠나기
- 원포이스라엘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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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렘 51:44-45).
예레미야 50-51장은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성경은 우리 손으로 복수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롬 12:19), 여호와의 복수는 언제나 공의로우며, 따라서 달콤합니다(렘 50:15, 28; 51:6, 11, 36). 우리는 원수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되지만(마 5:44), 하나님의 공의롭고 정의로운 보복을 기대하는 것은 그분의 백성에게 깊은 위로와 안도감을 가져다주기 위한 것입니다(렘 51:59-64).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불의를 그분의 시간과 그분의 방식으로 친히 다루실 것입니다.
예레미야서의 이 마지막 장들은 구원의 소망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창세기의 첫 장들, 특히 창세기 11-12장을 읽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구원의 패턴을 통해, 바빌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이야기(창 11:1-9)와 그에 이어 아브람이 바빌론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예표적인 예언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바빌론이 곧 함락될 때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바빌론에서 떠나라고 부르시는 것으로 끝맺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계 18:4과 렘 51:45 비교).
그리고 아브람의 이야기를 우리 자신의 이야기처럼 읽음으로써(즉, "아버지의 행위는 아들들에게 표징이 된다"), 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한 큰 도시와 탑이라는 바빌론의 헛된 약속에 맞서는 모든 다리를 불태울 용기를 얻습니다. 아브람처럼,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며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긴 여정을 기꺼이 떠나게 됩니다(창 15:6).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히 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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