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받음
- 원포이스라엘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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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 인자야 너의 백성 중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에게 경고하며 예언하여 … 또 너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물이 되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 너희가 다시는 허탄한 묵시를 보지 못하고 점복도 못할지라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겔 13:1-2, 17, 21, 23).
체코 프라하 여행 중에 저는 14세기 사제 얀 후스의 성경 설교를 듣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였던 베들레헴 교회 앞에 섰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을까요? 바로 그의 설교를 실제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라틴어가 아닌,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언어로 설교했습니다. 평범한 남녀들이 생전 처음으로 자신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설교는 너무나 인기가 많아 보헤미아의 벤체슬라스 4세 왕비인 소피아 왕비조차도 정기적으로 설교에 참석했습니다. 얀 후스는 보헤미아 왕국의 사람들을 외국의 침략자가 아닌, 비성경적인 규칙과 규정으로 노예로 삼았던 교회의 "거짓 선지자"들로부터 구해냈습니다. 후스는 공허한 종교 대신 성경을 전파했기 때문에 1415년 7월 6일 화형당했습니다.
에스겔 13장에서 두번이나 하나님은 허탄한 묵시를 전파하고 무의미한 미신을 행하도록 부추겨 이스라엘을 영적 속박으로 인도한 선지자들로부터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가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오늘날 이스라엘의 가장 큰 위협은 외부에서 우리를 파괴하려는 자들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큰 위험은 내부에서 옵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인간적인 규칙과 전통의 무거운 짐입니다.
하나님께서 얀 후스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가지고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러 나서는 사람들을 더 많이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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