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질투하시는 사랑
- 원포이스라엘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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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사람이 나아와 연애하는 침상에 올라 음행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겔 23:17, 25).
에스겔 23장은 이스라엘이 이방 신들을 “사랑”(겔 23:5, 9, 22)한 것을 “간음”으로 묘사합니다. 이 단어는 이 장에 21번(그리고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단 26번) 등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가 부부 관계로 묘사되기 때문에, 다른 연인들을 향한 그녀의 욕망은 하나님의 “질투”(겔 23:17)를 완전히 그리고 철저하게 자극했습니다. 모세오경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백성의 영적인 성실에 있어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힙니다(출 20:5; 신 4:24; 5:9; 6:15).
우리는 일반적으로 질투를 부정적인 특성으로 생각하지만, 신학적 의미에서 질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과 얼마나 깊고, 개인적이고, 배타적인 관계를 원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질투의 정도는 그분의 사랑의 정도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질투는 결코 무관심으로 변하지 않기에, 우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당신 백성의 사랑을 끊임없이 구애하고 추구하실 것임을 압니다. 그분이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씀하시면, 그분은 의심의 여지 없이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진심으로 그렇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호세아서는 하나님께서 이 결혼 생활을 이어갈 방법을 찾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호 3장).
직관에 어긋나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에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그분의 영원한 존재의 모든 면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증거할 뿐만 아니라(신 6:5; 계 2:4), 역설적이게도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먼저, 그리고 가장 사랑하시는지 드러내는 바로 그 질투심이 우리로 하여금 그 보답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됩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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